성평등가족부가 청년 세대의 성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 150명을 2월 23일부터 3월 13일 13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
| < 제공 : 해브투뉴스 > |
위원회는 남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청년 주도형 기구다.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청년위원은 분과별 50명씩 총 150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35명은 참여위원, 15명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운영위원은 분과 운영을 총괄하고 분과 간 협력 역할도 맡는다. 홍보에 관심 있는 참여자는 ‘홍보기획단’으로 활동하며 숙의 과정 전반의 홍보 기획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 19세~39세 청년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가정밖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등은 심사 시 가점을 받는다.
지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서와 주민등록표 초본, 위원회 활동 이해 퀴즈 점수(70점 이상)를 제출해야 한다. 성별·지역·연령·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며, 운영위원은 별도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3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활동증명서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운영위원에게는 장관 명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우수 청년위원에게는 연말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3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분과별 토론과 숙의를 이어가며 정책 과제를 구체화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검토할 계획이다.
원민경 장관은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성별 인식 격차를 줄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위원회가 공존과 공감의 경험을 쌓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해브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